신한금융이 11월 8일까지 그룹 임직원 약 1000명이 참여하는 ‘신한 클린웨이 캠페인’(사진)을 전개한다.

전통시장과 문화재 등 지역사회와 밀접한 장소에서 거리청소 등 환경정화활동을 펼쳐, 지역의 역사·문화를 보존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공동체와의 상생을 실천하기 위한 봉사활동이다. 그룹 차원의 봉사활동을 한 단계 발전시켜, 31일 경북 경주에서 열리는 ‘APEC(아시아 태평양 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일정과 연계한 릴레이 방식으로 추진한다.

지주사를 시작으로 은행·카드·증권사 등 각 그룹사가 거점별 특성에 맞는 지역 맞춤형 정화활동을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봉사문화 확산을 도모한다. 회사 측은 “금융의 사회적 책임 실천에 대한 진정성을 보여주는 뜻 깊은 봉사활동”이라며 “향후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문화를 확산할 것”이라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