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는 19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 창원과 일본 오키나와서 마무리캠프인 CAMP 1을 진행한다. 야수진 강화에 초점을 맞춰 강도 높은 훈련을 이어가려 한다. 사진제공|NC 다이노스

NC는 19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 창원과 일본 오키나와서 마무리캠프인 CAMP 1을 진행한다. 야수진 강화에 초점을 맞춰 강도 높은 훈련을 이어가려 한다. 사진제공|NC 다이노스


NC 다이노스가 확실한 컨셉을 가지고 마무리캠프에 돌입한다.

NC는 19일부터 2026시즌을 대비한 ‘CAMP 1’을 시작해 다음달 3일까지 홈경기장인 창원NC파크에서 회복 훈련 위주로 1차 CAMP 1을 진행한다.

이후 ‘2025 울산-KBO Fall League(울산 폴 리그)’에 출전한 퓨처스(2군)리그 인원까지 합류해 4일부터 24일까지 일본 오키나와서 2차 CAMP 1을 실시한다. 오키나와서는 기술 완성도 향상이 주안점이다.

NC는 올해 정규시즌 5위를 기록했다. 포스트시즌(PS) 진출 티켓을 따내 와일드카드(WC) 결정전에 진출했으나 2차전서 삼성 라이온즈에 0-3으로 패하며 탈락했다. 그러나 그들은 아낌없는 박수를 받으며 퇴장했다. 팀을 향한 여러 악재를 극복하며 강팀 도약의 초석을 다졌기 때문이다. 
NC는 19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 창원과 일본 오키나와서 마무리캠프인 CAMP 1을 진행한다. 야수진 강화에 초점을 맞춰 강도 높은 훈련을 이어가려 한다. 사진제공|NC 다이노스

NC는 19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 창원과 일본 오키나와서 마무리캠프인 CAMP 1을 진행한다. 야수진 강화에 초점을 맞춰 강도 높은 훈련을 이어가려 한다. 사진제공|NC 다이노스

이호준 NC 감독(49)은 감독 데뷔 첫해부터 특유의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팀을 단단하게 뭉쳤다. 또한, 타격코치를 역임했던 경험을 살려 야수 파트 핵심 유망주였던 ‘3김’ 김형준(26), 김주원(23), 김휘집(23)의 기량 발전을 이뤄내는 등 성과를 냈다.

마운드서도 손주환(23), 김녹원(22), 이준혁(22) 등 어린 투수들이 기회를 받으며 다음 시즌을 향한 기대감을 불러오게 했다.
NC는 19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 창원과 일본 오키나와서 마무리캠프인 CAMP 1을 진행한다. 야수진 강화에 초점을 맞춰 강도 높은 훈련을 이어가려 한다. 사진제공|NC 다이노스

NC는 19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 창원과 일본 오키나와서 마무리캠프인 CAMP 1을 진행한다. 야수진 강화에 초점을 맞춰 강도 높은 훈련을 이어가려 한다. 사진제공|NC 다이노스

NC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팀 전력을 더욱 끌어올리려 한다. 시즌을 마무리하는 것이 아닌 다음 시즌을 준비하는 컨셉으로 강도 높은 훈련을 이어갈 예정이다.

특히 야수진 강화가 주요 화두다. 야수 20명을 캠프에 합류시켰다. 이미 어느 정도 탄탄한 구성을 갖췄지만, 만족하지 않고 완성도를 더욱 끌어올리려 한다.

NC는 CAMP 1, 울산 폴 리그, 일본프로야구(NPB) 소프트뱅크 호크스와 교류전 등을 진행하며 부지런히 다음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선수들이 시즌 내내 보여준 열정과 노력을 CAMP 1로 이어가려고 한다. 한 단계 더 성장하도록 강도 높은 훈련을 진행하겠다”고 말문을 연 이 감독은 “팀이 다음 시즌 더 단단해질 수 있도록 모두가 같은 목표를 향해 준비하겠다. 팬 여러분께 더 강한 다이노스를 보여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NC는 19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 창원과 일본 오키나와서 마무리캠프인 CAMP 1을 진행한다. 야수진 강화에 초점을 맞춰 강도 높은 훈련을 이어가려 한다. 사진제공|NC 다이노스

NC는 19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 창원과 일본 오키나와서 마무리캠프인 CAMP 1을 진행한다. 야수진 강화에 초점을 맞춰 강도 높은 훈련을 이어가려 한다. 사진제공|NC 다이노스

박정현 기자 pjh60800@donga.com


박정현 기자 pjh60800@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