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이콥 미저라우스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평균 99.1마일의 강속구를 던지는 신인 제이콥 미저라우스키(23)가 위기에 빠진 밀워키 브루어스를 구할 수 있을까.
밀워키는 1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다저 스타디움에서 LA 다저스와 2025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 3차전을 가진다.
앞서 밀워키는 지난 14일과 15일 홈구장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NLCS 1, 2차전에서 역부족을 드러내며 모두 패했다.
정규시즌 6승 무패의 우세는 아무런 의미가 없었다. 이에 밀워키가 큰 위기에 놓인 것. 만약 3차전까지 내줄 경우, 사실상 뒤집기는 매우 어렵다.
메이저리그 7전 4선승제 포스트시즌 시리즈에서 0승 3패를 뒤집은 것은 2004년 보스턴 레드삭스의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ALCS) 대역전승뿐이다.
이에 대해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미저라우스키가 3차전에서 구원 등판해 많은 이닝을 소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밀워키는 선발투수가 부족한 상황. 큰 위기에 몰린 이날 오프너 애런 애쉬비를 내세울 만큼 선발진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밀워키가 선발 자원인 미저라우스키를 벌크 가이로 활용해 많은 이닝을 던지게 할 것이라는 내용. 미저라우스키의 강속구에 기대를 거는 것으로 보인다.
미저라우스키는 지난 시카고 컵스와의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 2경기에서 7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다. 2차전과 5차전 모두 벌크 가이로 나섰다.
특히 밀워키는 미저라우스키가 벌크 가이로 나선 경기에서 모두 승리하며, NLDS에서 승리했다. 밀워키는 이러한 점에 기대를 걸 것으로 보인다.
최고 102마일, 평균 99.1마일의 포심 패스트볼을 던지는 미저라우스키가 벌크 가이로 밀워키에게 새로운 희망을 안길 수 있을지 주목된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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