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은비, 워터밤 넘어 아시아로…12월 단독 콘서트 개최

사진제공ㅣ울림엔터테인먼트

권은비가 아시아 전역을 뜨겁게 달군다.

가수 권은비가 12월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단독 콘서트를 열고 글로벌 팬들과 만난다.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는 16일 공식 SNS를 통해 권은비의 단독 콘서트 ‘THE RED(더 레드)’ 싱가포르·쿠알라룸푸르 포스터를 공개하며 공연 일정을 발표했다.

공개된 일정에 따르면 권은비는 12월 11일 싱가포르 캐피톨 시어터, 13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지오스페이스에서 ‘THE RED’를 개최하고 현지 팬심을 정조준한다.

앞서 권은비는 8월 서울, 9월 타이베이에서 ‘THE RED’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으며, 오는 25일 마카오 공연을 앞두고 있다. 특히 타이베이와 마카오 공연은 데뷔 이후 첫 단독 콘서트라는 점에서 글로벌 대세로서의 입지를 입증했다.

권은비는 이번 싱가포르·쿠알라룸푸르 공연에서도 ‘THE RED’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강렬한 퍼포먼스와 짙은 보이스로 무대를 붉게 물들일 예정이다.

소속사는 “권은비가 ‘퍼포먼스 대가’다운 에너지로 현지 팬들에게 잊지 못할 무대를 선물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전했다.

싱가포르와 쿠알라룸푸르 단독 콘서트의 티켓 예매 일정과 세부 사항은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