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ㅣ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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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준이 동갑내기 타일러에게 ‘선생님’이라 부르며 팬심을 고백했다.

20일 방송되는 JTBC ‘톡파원 25시’에서는 ‘톡파원 Go’의 첫 번째 스타 신청자로 이준이 등장, 자신만의 도쿄 여행 코스를 검증 의뢰한다.

이날 이준은 출연진 중 가장 존경하는 인물로 타일러를 꼽으며 “내겐 아이슈타인급 인물”이라고 표현해 웃음을 자아낸다. 두 사람이 1988년생 동갑이라는 사실이 밝혀지자, “어떤 호칭이 편하냐”는 질문에 이준은 “선생님이라고 부르겠다”며 유쾌한 분위기를 이끈다.

‘톡파원 Go’ 코너에서는 이준의 취향에 맞춘 ‘힐링 여행’이 펼쳐진다. 톡파원은 도쿄의 이색 체험으로 ‘오토나마키(성인 포대기)’를 소개한다. 하얀 천으로 온몸을 감싼 채 데굴데굴 구르는 독특한 체험에 전현무는 “누에고치가 되는 거냐”고 농담을 던지며 웃음을 터뜨린다.

이어 롯폰기의 유케 맛집을 찾은 톡파원은 120cm 대나무로 노른자를 올리는 퍼포먼스에 도전, 스튜디오를 열광시킨다. 이찬원은 “SNS에서 화제였던 곳”이라며 인증했고, 출연진은 “제발 성공해!”를 외치며 응원전을 펼친다.

이준이 의뢰한 ‘아메카지 룩 쇼핑’ 코스에서는 톡파원이 아메카지의 성지 ‘우에노 아메요코’를 방문한다. 이준은 직접 받은 의상을 입고 완벽한 워크웨어 룩을 선보이며 감탄을 자아낸다. 전현무 또한 “같은 옷, 다른 느낌”이라며 즉석 패션 대결을 펼쳐 폭소를 유발한다.

마지막으로 도쿄의 야경과 몬자야키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유람선 체험도 공개된다. 아늑한 선내에서 야경을 감상하며 식사를 즐기는 장면에 MC들은 “미쳤다”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톡파원 25시’는 축구선수 손흥민의 유니폼을 증정하는 본방 사수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JTBC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트렌드와 감성을 모두 잡은 도쿄 여행기가 펼쳐질 JTBC ‘톡파원 25시’는 20일 저녁 8시 50분 방송된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