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대전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한화-삼성의 PO 2차전이 전석 매진됐다. PS 연속경기 매진은 29경기로 늘었다. 대전|뉴시스

19일 대전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한화-삼성의 PO 2차전이 전석 매진됐다. PS 연속경기 매진은 29경기로 늘었다. 대전|뉴시스



올해 가을야구가 엄청난 열기를 뿜어내고 있다.

19일 KBO에 따르면, 이날 대전한화생명볼파크에서 벌어진 삼성 라이온즈-한화 이글스의 ‘2025 신한 SOL 뱅크 KBO 포스트시즌(PS)’ 플레이오프(PO·5전3선승제) 2차전 입장권 1만6750장이 오후 2시 21분부로 모두 매진됐다.

2023년 LG 트윈스-KT 위즈의 한국시리즈(KS·7전4선승제) 1차전부터 PS 29연속경기 매진이다. 14일 삼성-SSG 랜더스의 준PO 4차전 매진으로 작성한 PS 최다 연속경기 매진(종전 26경기) 기록이 더 늘어났다.

삼성-NC 다이노스의 와일드카드(WC) 결정전 2경기, 준PO 4경기, PO 2경기 등 올해 PS 8경기에 입장한 총 관중은 17만3220명이다.

전날(18일) PO 1차전에선 한화가 접전 끝에 9-8로 승리한 바 있다.

이날 한화는 손아섭(지명타자)-루이스 리베라토(중견수)-문현빈(좌익수)-노시환(3루수)-채은성(1루수)-하주석(2루수)-김태연(우익수)-최재훈(포수)-심우준(유격수)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라이언 와이스다.

삼성은 김지찬(중견수)-김성윤(우익수)-구자욱(지명타자)-르윈 디아즈(1루수)-김영웅(3루수)-이재현(유격수)-김태훈(좌익수)-강민호(포수)-류지혁(2루수)이 선발 출전했다. 선발투수는 최원태다.

대전|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


대전|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