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준택 부평구청장, “아동 안전·행복 위한 지역사회 협력 강조”

인천 부평구 지역아동센터협의회, 제9회 부평구지역아동센터 명랑운동회를 개최했다. 사진제공|인천 부평구청

인천 부평구 지역아동센터협의회, 제9회 부평구지역아동센터 명랑운동회를 개최했다. 사진제공|인천 부평구청



인천 부평구는 백운공원 잔디구장에서 부평구지역아동센터협의회 주관 ‘제9회 지역아동센터 명랑운동회’가 성황리에 개최돼 공동체 화합을 도모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8일 지역아동센터 종사자와 아동, 학부모 등 6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지역 아동복지 증진과 공동체 화합을 위해 소통하는 시간이 됐다.  

제1부에서는 개회식과 함께 평소 방과 후 돌봄에 힘쓰는 시설장, 생활복지사와 모범 아동에 대한 표창 수여가 이뤄졌고, 제2부에서는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4개팀으로 나뉘어 팀 대항 운동경기를 진행하며 협동심과 소통 능력을 키웠다.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행사를 준비하기 위해 노력해주신 지역아동센터 협의회 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기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 부평구에는 현재 33개의 지역아동센터가 운영돼 돌봄이 필요한 아동에게 방과 후 보호와 교육, 건강한 놀이와 문화 체험, 상담과 부모 교육 등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인천|박미정 기자 localcb@donga.com 



박미정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