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차 출동!” KT&G, 경주를 달군 APEC 응원 열기

KT&G가 경주시청 앞에서 진행한 커피차 행사 사진제공 ｜ KT&G

KT&G가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전국적인 응원 캠페인을 전개했다.

17일 경주시청 앞에서 커피차 행사를 열고 현장 공무원과 시민 약 1000명에게 커피와 정관장 홍삼음료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APEC 성공 개최를 위한 응원’이라는 취지 아래 지역사회와 함께 열렸다.

KT&G는 이와 함께 서울·대전본사를 포함한 전국 사업장과 영업차량에 APEC 응원 포스터를 부착했으며, 자사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APEC 개최 소식을 알리고 국민 참여를 유도하는 홍보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또한 자회사 KGC인삼공사는 정관장 브랜드를 중심으로 캠페인에 동참했다. 경주 주요 숙박시설에 ‘에브리타임’을 비롯한 정관장 제품을 비치하고, 면세점과 로드숍에서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한국의 건강 브랜드’를 세계에 알릴 예정이다.

배진석 APEC정상회의 경상북도유치위원회 위원장(경북도의회 부의장)은 “행사 준비에 여념이 없는 경주시 공무원과 시민을 위해 직접 현장을 찾아 응원해준 KT&G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KT&G 관계자는 “‘2025 APEC 정상회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협력과 교류를 확대하는 의미 있는 국제 행사”라며 “국가적인 행사에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더해 성공적인 개최를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