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한화-삼성 PO 4차전 전석 매진, PS 31연속경기 완판, 올해 PS 20만명 돌파! [PO 4차전]

22일 대구 한화-삼성의 PO 4차전 입장권 2만3680장이 모두 매진됐다. 2023년 LG-KT의 KS 1차전부터 31연속경기 매진 행진이 이어졌다. PO 3차전이 열린 21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 가득 들어찬 팬들. 뉴시스

아직 한국시리즈(KS·7전4선승제)는 시작도 하지 않았는데, 매진 행렬은 계속되고 있다.

22일 KBO에 따르면, 이날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벌어진 한화 이글스-삼성 라이온즈의 ‘2025 신한 SOL 뱅크 KBO 포스트시즌(PS)’ 플레이오프(PO·5전3선승제) 4차전 입장권 2만3680장이 모두 매진됐다.

2023년 LG 트윈스-KT 위즈의 KS 1차전부터 PS 31연속경기 매진이다. 14일 삼성-SSG 랜더스의 준PO(5전3선승제) 4차전 매진으로 작성한 PS 최다 27연속경기 매진(종전 26경기) 기록이 하나 더 경신됐다.

삼성-NC 다이노스의 와일드카드(WC) 결정전 2경기, 준PO 4경기, PO 4경기 등 올해 PS 10경기에 입장한 총 관중은 22만580명으로 20만명을 돌파했다. 전날(2일) PO 3차전까지 올해 PS 총 관중은 19만6900명이었다.

PO 3차전까진 한화가 시리즈 전적 2승1패로 앞섰다. 삼성은 김지찬(중견수)-김성윤(우익수)-구자욱(지명타자)-르윈 디아즈(1루수)-김영웅(3루수)-김태훈(좌익수)-이재현(유격수)-강민호(포수)-양도근(2루수)이 선발 출전했다. 선발투수는 원태인이다.

한화는 손아섭(지명타자)-루이스 리베라토(중견수)-문현빈(좌익수)-노시환(3루수)-채은성(1루수)-하주석(2루수)-최인호(우익수)-최재훈(포수)-심우준(유격수)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정우주다.

대구｜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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