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가이드2.5-대다난 가이드’ 김대호와 최다니엘이 혐관 맛집 엘호맨스를 선보인다.

MBC에브리원 ‘위대한 가이드2.5-대다난 가이드’는 MBC에브리원 인기 여행 리얼리티 ‘위대한 가이드’ 시리즈 중 하나로 ‘위대한 가이드3’로 먼 여정을 떠나기 전 시청자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유쾌한 여행기를 예고한다. ‘위대한 가이드2.5-대다난 가이드’를 위해 박명수, 김대호, 최다니엘, 이무진, 전소민, 효정(오마이걸)까지 시즌2 멤버 전원이 합류를 확정해 방송 전부터 뜨거운 기대를 모은다.

이런 가운데 10월 28일 첫 방송되는 ‘위대한 가이드2.5-대다난 가이드’에서는 김대호와 최다니엘의 정선 여행기가 공개된다. 앞선 시즌에서 여행 메이트로 활약한 두 사람은 이번 ‘위대한 가이드2.5-대다난 가이드’에서는 특별히 가이드 역할을 맡는다. 이를 위해 첫 여행지 백두산으로 떠나기 전, 두 사람이 먼저 국내 여행지 정선을 찾아 가이드 예행연습에 돌입한다.
이날 김대호와 최다니엘은 시작부터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낸다. 하지만 중간중간 두 사람이 서로에게 스며든 듯한 속마음을 들키기도. 특히 최다니엘이 이전 여행에서 “김대호라는 사람을 만나 함께 여행한 것은 내게는 큰 행운”이라고 말한 게 드러나 모두들 깜짝 놀란다. 이에 제작진이 최다니엘의 ‘엘’과 김대호의 ‘호’를 따서 ‘엘호맨스’라는 별명을 붙여준다.

김대호와 최다니엘은 정선 여행 내내 서로 싫어하는 것 같으면서도 끌리는 이른바 ‘혐관’ 케미로 폭소를 유발한다. 급기야 김대호가 최다니엘에게 “나한테 플러팅 하는 거야”라고 말할 정도. 싫다면서도 “나랑 사귈래?”라는 조형물 앞에서 다정하게 인증샷을 찍는가 하면 연인처럼 열심히 사진을 찍어주던 두 사람은 의외의 포인트에서 서로 잘 맞아 또다시 웃음을 터뜨린다.

특히 계곡에서 물놀이를 할 때 두 사람의 모습에 멤버들이 경악한다. 둘이 절대 떨어지지 않고 꼭 붙어 물놀이하는 모습이 흡사 ‘러브버그’ 같다는 것. 최다니엘과 연예계 소문난 절친으로 한때 ‘핑크빛’ 소문(?)에 휩싸였던 전소민은 “왜 저래”라며 질투인 듯 기겁해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는다.

김대호와 최다니엘의 충격적 ‘엘호맨스’의 진상은 10월 28일 화요일 저녁 8시 30분 첫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위대한 가이드2.5-대다난 가이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효진 동아닷컴 기자 jh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