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지연. 사진제공 | 마리끌레르 코리아

임지연. 사진제공 | 마리끌레르 코리아



배우 임지연이 남다른 카리스마를 뽐냈다.

그는 패션 매거진 ‘마리끌레르’ 11월호를 통해 공개된 2025 가을/겨울 컬렉션 화보에서 다채로운 매력을 자랑했다.

이번 화보는 ‘Timeless Strength’라는 콘셉트 아래,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막스마라(Max Mara)와 함께했다. 

브론테 자매의 소설에서 영감을 받아 길들여지지 않은 여성성과 그 속에 담긴 강인함을 기리는 막스마라 2025 가을/겨울 컬렉션 ‘언테임드 히로인(Untamed Heroine)’을 중심으로 임지연 특유의 우아함과 카리스마를 동시에 담아냈다.
임지연. 사진제공 | 마리끌레르 코리아

임지연. 사진제공 | 마리끌레르 코리아

화보 속 임지연은 맥시 길이 풀 스커트, 니트웨어, 로브 스타일 코트 등 미니멀하고 클래식한 막스마라 룩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여기에 심플한 스퀘어 프레임부터 모던한 라운드 셰이프까지 다양한 형태의 막스마라 아이웨어 선글라스를 매치해 각기 다른 무드를 연출하며 절제된 우아함과 깊이 있는 존재감을 보여준다.

특히 이번 컬렉션은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모스 그린, 헤이즐넛 브라운, 토바코, 카멜 컬러와 캐시미어, 트위드, 벨벳 등 풍부한 텍스처가 조화를 이루어 스타일링에 깊이를 더했으며, 임지연은 로맨틱한 무드와 현대적인 세련미가 어우러진 절제된 우아한 실루엣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