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카, 속옷 시스루 뽐내다 꽈당…대참사날 뻔

가수 제시카 촬영에 몰입하다 다칠 뻔 했다.

제시카는 최근 자신의 SNS에 싱가포르 행사 인증샷을 남기며 영어로 “백일몽처럼 느껴진 싱가포르”라고 남기며 사진을 여러장 게재했다. 복근을 드러내는 독특한 스타일의 연핑크 투피스를 입고 우아하고 세련된 매력을 뽐냈다.

제시카는 해당 의상으로 갈아입는 과정을 릴스 영상으로 담기도 했다. 그는 블랙 언더웨어에 시스루 상의와 데님 진을 매치, 캐주얼하면서도 관능적인 느낌을 발산했다. 테일러 스위프트의 신곡 ‘Wood’에 맞춰 제자리 터닝과 노크 등 센스 넘치는 연출이 더해져 보는 재미를 더했다.

제시카는 한 바퀴를 돌다 ‘꽈당’ 넘어지는 순간을 담은 에필로그 영상도 공개했다. 바닥에 엉덩방아를 찧었으나 다행히 큰 사고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한편, 제시카는 2007년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로 데뷔했다. 2014년 ‘Mr.Mr.’ 활동을 끝으로 그룹을 탈퇴한 후 가수이자 디자이너, 작가로 활동 중이다. 2022년 8월 중국 걸그룹 오디션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 최종 2위를 기록했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