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기 영식 소셜 캡처

26기 영식 소셜 캡처


‘나는 솔로’ 26기 커플 영식과 현숙이 제주도에서 웨딩 촬영을 마쳤다.

2일 현숙의 유튜브 채널 ‘허니데이’에는 ‘나는솔로 밖 26기 영식과 현숙 / 한 달 다이어트 VLOG / 현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현숙은 헬스장에서 16kg 케틀벨 스쿼트를 하고, 천국의 계단을 오르며 체중 감량에 집중하는 일상을 보여줬다. 경락 마사지와 뿌리 염색, 눈썹 염색 등 외모 관리도 이어졌다.

현숙은 영상 말미에 “한 달 동안 폭식과 식단, 단백질 치팅, 0칼로리에 의지했던 이유는 바로 이거였습니다”라며 웨딩 화보 일부를 깜짝 공개했다. 이어 “다음 영상은 웨딩촬영 브이로그”라고 예고해 팬들의 기대를 모았다.

유튜브 채널 ‘허니데이’ 캡처

유튜브 채널 ‘허니데이’ 캡처

앞서 영식은 자신의 SNS에 “제주 여행, 날이 좋아서 다행이었다. 왜 제주를 왔는지는 곧 알게 된다”고 남겨 웨딩 촬영 추측을 불러일으켰다. 실제 두 사람은 제주에서 화보를 촬영한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의 결혼 징후는 이전부터 감지됐다. 현숙은 지난 9월 영식의 가족을 만난 근황을 공개했고, 10월에는 커플 유튜브를 개설하며 왼손 약지의 커플링을 자랑했다. 영상에서 영식은 “다음엔 놀라운 소식으로 돌아오겠다”고 말해 결혼을 암시했다.

한편 영식과 현숙은 ENA·SBS Plus 예능 ‘나는 솔로’ 26기에서 처음 인연을 맺었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