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회장상 이어, 생명 나눔 실천과 헌혈문화 확산 공로 인정
부산시 부산진구의회 최정웅 의원이 지난 1일 부산은행 본점 오션홀에서 열린 ‘ABO 프렌즈 및 다회헌혈자 문화행사’에서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장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사진제공=부산진구의회)

부산시 부산진구의회 최정웅 의원이 지난 1일 부산은행 본점 오션홀에서 열린 ‘ABO 프렌즈 및 다회헌혈자 문화행사’에서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장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사진제공=부산진구의회)


부산시 부산진구의회 최정웅 의원(더불어민주당, 가야1·2동, 개금2동)이 지난 1일 부산은행 본점 오션홀에서 열린 ‘ABO 프렌즈 및 다회헌혈자 문화행사’에서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장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최 의원은 2023년에도 헌혈 봉사활동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적십자사 회장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이번 감사패 수여는 헌혈문화 확산을 위한 그의 노력이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공공실천으로 이어져 왔다는 점을 다시 한 번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다.

최 의원은 그동안 지역 내 혈액 수급 안정화를 위해 다회헌혈자 예우 강화, 공공기관 헌혈 참여 확대, 구민 대상 헌혈 독려 활동 등을 꾸준히 이어왔다. 특히 헌혈을 ‘선택적 봉사’가 아닌 ‘일상 속 실천문화’로 정착시키기 위한 정책적 기반 마련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강조해왔다.

최정웅 의원은 “헌혈은 한 사람의 선택이 누군가의 생명을 지키는 가장 직접적인 나눔”이라며 “앞으로도 헌혈문화가 일시적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 전반에 자연스럽게 확산될 수 있도록 제도적·행정적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부산 | 김태현 스포츠동아 기자 localbuk@donga.com


김태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