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고객신뢰도 1위 프리미엄 브랜드 대상을 받은솔루엠  ESL 개발팀 서보일 전무

2025 고객신뢰도 1위 프리미엄 브랜드 대상을 받은솔루엠 ESL 개발팀 서보일 전무



글로벌 전자부품 및 스마트 솔루션 전문기업 솔루엠(대표 전성호)이 ‘2025 고객 신뢰도 1위 프리미엄 브랜드 대상’에서 ESL(전자가격표시기) 부문 1위 브랜드로 선정됐다.

이번 시상은 중앙일보와 포브스 코리아가 공동 주최·주관한 행사로, 소비자와 전문가의 브랜드 품질 및 서비스 평가를 통해 신뢰받는 브랜드를 선정한다.
솔루엠은 자체 개발한 ESL 브랜드 ‘뉴튼(Newton)’이 글로벌 시장에서 보여준 기술력과 고객 만족도, 그리고 브랜드 신뢰도를 높이 평가받아 수상 기업으로 이름을 올렸다.
시상식은 10월 31일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렸으며, 솔루엠 ESL 개발팀 서보일 전무가 참석해 수상의 영예를 함께했다.

솔루엠은 2015년 삼성전기에서 분사해 설립된 이후 50년 이상 축적된 전자 기술을 기반으로 글로벌 ESL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했다.
핵심 제품인 ‘뉴튼(Newton)’은 독자 기술인 ‘뉴튼 프로토콜(Newton Protocol)’을 탑재했다. 이 기술은 저전력·고효율 무선 통신 방식을 적용해 하나의 게이트웨이로 6만 개 이상의 디바이스를 빠르고 안정적으로 제어할 수 있다.

또한 저전력 설계를 통해 배터리 수명을 10년 이상으로 연장, 유지보수 비용을 낮추고 업데이트 속도를 높여 대규모 매장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이를 통해 글로벌 리테일 시장에서 차별화된 기술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서보일 전무는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력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ESL을 넘어 리테일 IoT 네트워크 인프라 및 데이터 기반 플랫폼으로 사업을 확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솔루엠은 ESG 경영 실천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과 친환경 매장 구축을 통해 종이 라벨 사용을 줄이고 있으며, ‘2025 K-ESG 경영대상’에서 종합ESG 대상을 수상했다.

현재 솔루엠의 ESL 솔루션은 글로벌 주요 리테일 기업들이 벤치마킹할 정도로 리테일 디지털 전환의 대표 모델로 자리 잡았으며, 향후에도 지속가능한 성장과 혁신을 이어갈 계획이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