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지암리조트 스키장

곤지암리조트 스키장



서울 근교 최대 규모의 스키장 곤지암리조트가 2025/26 스키시즌을 앞두고 ‘얼리버드 리프트권’ 판매를 11월 7일부터 시작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11월 30일까지 약 4주간 NOL(네이버 예약 등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구매자는 정상가 대비 30% 할인된 가격에 시즌 초 리프트권을 미리 확보할 수 있다.

이번 얼리버드 판매 상품은 ▲4시간권 ▲6시간권 ▲리프트·렌탈 패키지(스키·보드세트 포함) 등 3종이다.

주중 기준 4시간권은 5만7000원, 6시간권은 6만1000원이며, 렌탈 패키지는 4시간 기준 8만1000원에 판매된다. 이용 기간은 스키장 개장일(12월 초 예정)부터 12월 24일까지다.


곤지암리조트는 올 시즌 더 쾌적한 환경을 위해 슬로프 정원제 운영과 초·중급 슬로프 확대 등 스키어 중심의 환경 개선에 나선다.
특히 국내 스키장 중 유일하게 주중 오전 8시, 주말 오전 7시에 문을 열어 하루를 가장 길게 즐길 수 있다.

또한 국내 최초로 ‘스키 모바일 퀵패스’를 도입해 리프트권 구매부터 슬로프 입장까지 모바일로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다. 매표소 대기 없이 입장 가능한 시스템으로 빠르고 효율적인 스키 경험을 제공한다.

곤지암리조트 관계자는 “이번 시즌은 합리적인 얼리버드 혜택과 함께 프리미엄 스키 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서울에서 가장 가까운 설원으로 더 많은 이들이 편리하게 즐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