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우 하나은행 중앙영업그룹장, 송미선 하나투어 대표, 이완근 하나카드 영업그룹장(왼쪽부터). 사진제공|하나은행

김진우 하나은행 중앙영업그룹장, 송미선 하나투어 대표, 이완근 하나카드 영업그룹장(왼쪽부터). 사진제공|하나은행



하나은행이 최근 서울 을지로 소재 본점에서 하나카드, 하나투어와 함께 ‘액티브 시니어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하나은행의 금융 전문성, 하나카드의 결제 플랫폼 역량, 하나투어의 여행 콘텐츠 기획력을 결합해 액티브 시니어 고객을 위한 금융과 여행의 통합 라이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시니어 고객에게 금융, 여행, 결제 서비스 혜택을 통합 제공하는 첫 사례다. 이를 통해 하나은행 하나더넥스트 라운지 내 여행관련 세미나 정례화, 시니어 맞춤형 하나투어 여행 패키지 운영, 여행상품 하나카드 결제 시 청구 할인·적립 등 혜택 제공, 공동 온·오프라인 마케팅 및 액티브 시니어 대상 캠페인 전개 등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김진우 하나은행 중앙영업그룹장은 “다양한 여가활동을 즐기는 액티브 시니어 고객에게 금융과 여행의 통합 라이프 서비스와 맞춤형 결제 혜택을 드리기 위해 기획했다”며 “보다 풍요롭고 편리한 시니어 라이프 지원을 위해 이종산업과의 융합형 협력 모델을 지속 확장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하나은행은 은행과 증권의 금융 서비스를 한 번에 누릴 수 있는 ‘모두 다 하나통장’을 내놓았다. 입출금계좌에 증권계좌를 결합한 상품으로, 국내·해외 주식 거래를 모두 지원한다. 증권계좌로 자금을 별도 이체할 필요 없이, 하나은행 계좌 잔액으로 바로 주식 거래가 가능하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