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하차에 결별까지…유재석 품 완전히 떠난다 [공식]

가수 겸 방송인 미주가 안테나를 떠난다.

안테나는 6일 공식 SNS를 통해 “당사와 미주는 앞으로의 활동 방향에 대한 진솔한 대화와 충분한 논의 끝에 2025년 11월로 동행의 마침표를 찍게 됐다”고 알렸다. 이들은 “앞으로도 미주가 자신만의 빛을 이어갈 수 있도록 따뜻한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 그동안 미주를 아껴주신 모든 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미주는 지난 2021년 안테나에 입성했다. 소속사의 지원 아래 ‘썸핑’ ‘마녀사냥 2023’ ‘커플 팰리스’ ‘진짜 괜찮은 사람’ 등 다양한 예능에서 활약했으며 솔로 싱글 앨범 ‘Movie Star’ 등을 발매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유튜브 채널 ‘그냥 이미주’를 오픈하고 더욱 폭넓은 활동을 펼쳐왔다. 매주 ‘놀면 뭐하니?’에 출연해왔으나 지난 5월 박진주와 함께 하차했다.


이하 안테나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안테나입니다.

먼저, 그동안 미주에게 많은 사랑과 응원 보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당사와 미주는 앞으로의 활동 방향에 대한 진솔한 대화와 충분한 논의 끝에 2025년 11월로 동행의 마침표를 찍게 되었습니다.

미주는 음악과 예능 등 다양한 분야를 넘나들며 자신만의 매력을 각인시켜 왔습니다. 밝은 미소와 긍정적인 에너지, 솔직한 매력으로 존재감을 빛내온 미주와의 여정은 저희에게도 소중한 추억으로 남을 것입니다.

앞으로도 미주가 자신만의 빛을 이어갈 수 있도록 따뜻한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그동안 미주를 아껴주신 모든 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