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숙이 그동안 모은 재산에 대해 공개했다.

5일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에는 ‘드디어 재산 공개 가나요? 송은이&김숙에게 궁금한 점 탈탈 털어봄! [비밀보장 543회]’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날 김숙은 “우리가 재산 정도만 오픈을 안 했지, 어지간한 건 다 오픈했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러자 송은이는 “사실 재산도 거의 알지 않겠냐”고 말했다. 이에 김숙은 “아니다. 나는 생각보다 많이 모았고 언니는 생각보다 없다. 그건 아직 모를걸?”이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재산 100억 설’의 주인공 송은이는 “그래도 내가 100억이 없다는 건 알 거다”며 “사실 (100억이) 있어야 하는데 많이 썼다. 그래도 나름 필요한 선에서는 잘 모으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머지는 내가 이고 지고 갈 것 아니니까 기부도 많이 했다”고 덧붙였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