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다라박, 박봄 없이도 웃었다…‘2NE1 우정’은 그대로

산다라박 소셜 캡처

산다라박이 2NE1 멤버들과의 변함없는 우정을 전했다.

산다라박은 9일 자신의 소셜 계정에 “멤버들과 함께 하는 시간들. 너무 소중하다”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산다라박은 CL, 공민지와 함께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며 밝은 미소를 지었다. 세 사람은 최근 마카오 공연 무대를 함께하며 2NE1으로서의 끈끈한 팀워크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게시물은 지난 8월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을 중단한 박봄이 전날 “저 건강 완전 괜찮아요. 걱정 마세요”라며 근황을 전한 직후 올라와 더욱 눈길을 끌었다.

박봄은 앞서 YG엔터테인먼트와 양현석 프로듀서를 상대로 미정산 의혹을 제기하며 논란을 빚었다. 이에 소속사 디네이션엔터테인먼트는 “박봄은 현재 정서적으로 불안정한 상태로 회복을 위한 치료와 휴식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밝혔으나, 박봄은 이를 부인했다.

한편, 산다라박은 현재 예능과 음악 활동을 병행하며 활발히 활동 중이다. CL과 공민지 역시 각각의 무대에서 꾸준히 팬들과 소통하며 2NE1의 이름을 이어가고 있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