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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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토피아’의 9년 만의 속편 ‘주토피아 2’가 나영석 PD를 비롯해 문상훈, 이은지, 가비, 미미 등 스페셜 카메오 더빙 캐스트 5인을 공개했다.

‘주토피아 2’ 한국어 더빙 상영 버전에서는 폴 역의 나영석 PD부터 바다코끼리 러스 역의 문상훈, 쿼카 상담사 퍼즈비 박사 역의 이은지, 리틀 주디스 역의 가비, 해독제 펜 역의 미미까지 캐릭터와 완벽 싱크로율을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다양한 재미와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함께 공개된 영상을 통해 문상훈은 “작은 역할이지만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을 저희의 목소리로 직접 표현해 볼 수 있어서 특별하고 재밌는 시간이었다”는 애정 어린 인사를 전했으며, 가비 또한 “저희가 맡은 귀염 뽀짝한 캐릭터들이 영화 속에서 어떻게 등장할지 극장에서 꼭 확인해 달라”라며 관람을 독려했다. 

사진제공|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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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11월 26일 개봉하는 ‘주토피아 2’는 다시 돌아온 ‘주토피아’ 최고의 콤비 주디와 닉이 도시를 뒤흔든 정체불명의 뱀 게리를 쫓아, 새로운 세계로 뛰어들며 위험천만한 사건을 수사하는 짜릿한 수사 어드벤처다.

주디 역의 지니퍼 굿윈, 닉 역의 제이슨 베이트먼 등 기존 캐릭터들을 연기했던 배우들이 이번 작품에서 또다시 의기투합했고, 키 호이 콴이 뉴페이스 게리 역을 맡아 극에 신선함을 불어넣는다. 

또한 세계적 팝스타 에드 시런이 참여해 눈길을 끈다. 그는 주토피아의 슈퍼스타 가젤 역으로 돌아온 샤키라가 부른 신곡 ‘주’(Zoo)의 작사, 작곡을 담당해, 전편의 ‘트라이 에브리띵’(Try Everything) 열풍을 잇는 완성도 높은 음악을 선 보일 예정이다. 또한 이번 작품 속 새로운 양 캐릭터 에드 시어린으로 특별 출연하며 다채로운 활약을 예고한다.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