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니카. 사진제공 | 파도엔터테인먼트

모니카. 사진제공 | 파도엔터테인먼트



‘인기 댄서’ 모니카가 ‘미스트롯4’의 마스터로 출격한다.

모니카는 12월 첫 방송하는 TV조선 ‘미스트롯4’를 통해 날카로운 심사평을 전할 계획이다.

앞서 ‘미스트롯4’ 제작진은 무려 50대 1 이상의 치열한 경쟁을 뚫은 88팀의 최종 참가자 확정 소식을 전했다. 이들 중에는 한 소절만 들어도 누구나 다 아는 국민 히트곡 보유자부터, 국내 가수들 중 가창력 톱클래스라 불리는 실력파 네임드 가수들도 대거 포함된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댄서이자 안무가 모니카는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서 폭발적인 댄스 카리스마와 정교한 디렉팅, 리더십까지 보여주며 단숨에 대중을 사로잡았다. 이후에도 모니카는 안무, 공연, 방송 등 종횡무진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댄스 경연 프로그램을 통해 ‘심사평 장인’이라는 별명을 얻은 모니카가 과연 ‘미스트롯4’에서는 어떤 심사평을 들려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와 관련 ‘미스트롯4’ 제작진은 “이번 ‘미스트롯4’는 ‘대한민국을 홀릴 차세대 트롯 여제의 탄생’을 모토로 트롯판을 이끌 여성 리더를 뽑는다는 점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성 리더 중 한 명인 모니카를 NEW 마스터로 발탁했다”라고 밝혔다.

모니카는 “시어머님이 ‘미스터트롯’을 좋아하셔서 산후조리 중에 ‘미스터트롯3’를 다 봤다. 트롯이 전문 분야는 아니지만 사람의 마음을 움직인다는 점에서 해줄 수 있는 이야기가 많을 것 같다. 참가자의 퍼포먼스는 물론 무대 구성, 동선, 표정에 이르기까지 눈으로 보여줄 수 있는 것들에 대해 조언해 주고 싶다”라고 밝혔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