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서포터즈 ‘업투’ 4기 모집 포스터. 사진제공|두나무

대학생 서포터즈 ‘업투’ 4기 모집 포스터. 사진제공|두나무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인 두나무가 25일까지 업투 홈페이지에서 대학생 서포터즈 ‘업투’ 4기를 모집한다.

개인이 아닌 3, 4명의 대학생으로 구성한 팀(총 10팀, 30여 명 내외)으로 참가 신청을 받는다. 소속 대학 상관없이 자유롭게 팀을 구성할 수 있다. 브랜드 콘텐츠 기획·제작, 캠퍼스 프로젝트, 업비트 주요 행사 참여 등을 수행한다.

참가자 전원에게 월 20만 원의 활동비를 지급하며, 우수 참가팀 및 개인에게 총 1200만 원 규모의 포상금과 업비트 인턴십 체험 기회를 준다. 윤선주 두나무 최고브랜드임팩트책임자는 “업투 서포터즈는 젊은 세대와 함께 브랜드 문화를 만들어가는 참여형 프로젝트”라며 “팀워크와 창의력을 발휘하며 글로벌 디지털 자산 문화를 선도하는 업비트의 브랜드 가치를 체험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이 회사는 19일 서울 여의도 소재 페어몬트 앰배서더 호텔에서 정책 세미나 ‘디콘 2025’를 연다. 주제는 ‘넥스트 대한민국, K-디지털자산’이다. ▲새로운 정치 세대, K-디지털자산의 길을 논하다 ▲K-신드롬, 디지털자산에도 일어나려면 ▲디지털자산이 바꾸는 글로벌 금융 생태계 등 3개 섹션으로 구성했다.

오경석 두나무 대표는 “디콘은 단순 학술 토론을 넘어 정책·산업·학계·법조계가 한데 모여 국내 디지털자산 산업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