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쿠팡플레이, 지니 TV, E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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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계상과 진선규가 창리동을 뒤흔든 폭발 사건으로 맞붙는다.

쿠팡플레이 X 지니 TV 오리지널 시리즈 ‘UDT: 우리 동네 특공대’가 17일 밤 10시 공개되는 가운데 1화와 2화 주요 장면을 담은 예고 스틸을 선보였다. ‘UDT: 우리 동네 특공대’는 나라를 지키기 위해서도 아니고 지구평화엔 더더욱 관심 없는 예비역 특공대가 가족과 동네를 위해 뭉치는 유쾌한 이야기다.

공개된 스틸에는 조용한 창리동을 뒤흔든 폭발 사건 현장이 담겼다. 동네 청년회장 곽병남 역의 진선규가 쓰러진 사람 앞에서 상황을 파악하는 장면은 범상치 않은 사건의 시작을 예고한다. 이어 화려한 꽃무늬 앞치마를 두른 보험 조사관 최강 역의 윤계상이 과일 트럭 앞에서 능청스러운 표정을 짓고 엘리트 공대생 박정환 역의 이정하와 체육관장 이용희 역의 고규필이 모습을 드러내며 이웃들의 관계가 사건과 어떻게 얽힐지 궁금증을 더한다.

사진제공|쿠팡플레이, 지니 TV, E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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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 사장 정남연 역의 김지현과 딸 민서가 등장하며 본편에서 교차하게 될 서사들이 예고된 가운데 어두운 골목에서 마주 선 곽병남과 최강의 시선이 교차하는 장면은 서로를 경계하면서도 공통의 본능을 느끼는 미묘한 긴장감을 형성한다. 마지막 스틸에서는 최강이 습격을 받는 순간과 동네 특공대가 움직이기 시작하는 전조가 담겨 시청 욕구를 자극한다.

쿠팡플레이 X 지니 TV 오리지널 시리즈 ‘UDT: 우리 동네 특공대’는 17일 밤 10시 쿠팡플레이와 지니 TV ENA에서 동시에 공개된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