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빙이 한국과 일본 야구의 살아있는 전설들이 펼치는 꿈의 승부 ‘한일 드림 플레이어즈 게임 2025’를 OTT 독점 중계한다.

‘한일 드림 플레이어즈 게임 2025’는 한국과 일본프로야구의 역사를 쓴 레전드 선수들이 자존심을 걸고 진검 승부를 겨루는 스페셜 매치다. 티빙은 야구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이번 빅매치를 고화질 생중계로 송출, 현장의 열기를 모바일과 PC 등 다양한 디바이스를 통해 생생하게 전할 예정이다.

이번 경기의 최대 관전 포인트는 단연 ‘역대급 라인업’이다. 한국은 ‘국민 감독’ 김인식 감독이 지휘봉을 잡는다. 이대호, 이종범, 박경완, 서재응, 김태균 등 한국 야구의 르네상스를 이끈 주역들이 대거 포진했다.

특히 최근 ‘돌부처’ 오승환과 봉중근, 정성훈의 추가 합류가 확정돼 전력의 무게감을 더했다. 일본프로야구(NPB) 무대까지 평정했던 오승환, 이대호가 다시 한번 한 팀에서 호흡을 맞추는 장면은 야구 팬들에게 놓칠 수 없는 명장면이 될 전망이다.

이에 맞서는 일본대표팀 역시 하라 다쓰노리 전 요미우리 자이언츠 감독을 필두로 우에하라 고지, 이와쿠마 히사시, 후쿠도메 고스케, 우치카와 세이이치, 오가사와라 미치히로, 나루세 요시히사 등 시대를 풍미했던 스타들이 총출동해 한국 팀과 치열한 접전을 예고했다.

경기 외에도 풍성한 볼거리가 티빙 이용자들을 찾아간다. ‘건물 사이에 피어난 장미’로 역주행 신화를 쓴 걸그룹 하이키(H1-KEY)와 글로벌 걸그룹 메이드인의 유닛 ‘메이드인 에스(MADEIN S)’, 일본의 록 디바 아이카와 나나세가 경기 전후로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티빙 관계자는 “한일 야구의 황금기를 이끌었던 레전드 선수들의 플레이를 다시 볼 수 있는 뜻깊은 경기를 티빙에서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며 “선수들의 식지 않은 열정과 에스콘필드의 웅장한 현장감을 티빙의 고화질 생중계를 통해 몰입감 있게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일 드림 플레이어즈 게임 2025’는 30일 오후 2시부터 티빙을 통해 생중계된다.

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


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