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중년 맞춤형 일자리 사업 성과…특별교부세 3천만원 확보
●고용률 상승과 사회공헌 모델 구축…지역 일자리 강화

인천 부평구, ‘지방정부 일자리사업 평가’ 우수기관 선정돼  재정인센티브 3천만원을 확보했다. 사진제공|인천 부평구청

인천 부평구, ‘지방정부 일자리사업 평가’ 우수기관 선정돼 재정인센티브 3천만원을 확보했다. 사진제공|인천 부평구청



인천 부평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상반기 지방정부 일자리사업 평가’에서 기초지자체 분야 우수상을 수상한 부평구는 특별교부세(재정 인센티브) 3천만 원을 확보했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226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일자리사업 추진 실적과 우수사례 등을 종합 심사해 광역 7곳, 기초 13곳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특히 부평구는 고용률, 여성 고용률, 취업자 수에서 전년 대비 높은 실적을 기록하며 목표를 초과 달성했으며, ‘신중년 경력 활용 맞춤형 일자리 사업’ 운영 성과를 높게 평가받았다.

이에 부평구는 수상을 계기로 정부, 인천시, 유관기관과의 연계를 강화해 일자리 중심의 지역 맞춤형 사회공헌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부평의 신중년들이 자신의 경험과 노하우를 이웃과 지역을 위해 기꺼이 나눠 주신 덕분”이라며, “지역의 든든한 인적 자산이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더 따뜻하고 행복한 부평을 만드는 데 기여하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인천|박미정 기자 localcb@donga.com 



박미정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