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영종·청라 주요 거점…수변공원·문화시설 조성해 관광 기능 강화
●220여 개 공원 조성 성과 기반…체류형 관광도시 인프라 단계적 확충

인천경제청, 송도 달빛공원 RC스포츠경기장 조감도. 사진제공|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인천경제청, 송도 달빛공원 RC스포츠경기장 조감도. 사진제공|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국제도시와 영종·청라국제도시의 주요 관광 거점을 중심으로 지역 특성을 반영한 공원과 문화공간을 단계적으로 조성해 시민의 정주환경을 개선하고, 관광·여가 기능을 결합한 체류형 관광도시 기반을 확충함으로써 도시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인천경제청은 2003년 개청 이후 송도·영종·청라 3개 지구에 솔찬공원, 달빛축제공원, 센트럴파크, 청라호수공원 등 총 220여 개의 공원을 조성했으며, 조성 면적은 송도 1,729만9천㎡, 영종 251만9천㎡, 청라 145만7천㎡에 이른다.

또한 송도국제도시는 매립지 특성을 고려해 공원 조성 과정에서 토양 염분 저감을 위한 특수공법을 적용했으며, 현재는 토양 안정화로 수목 생육이 정상화돼 대규모 녹지공간이 형성됐다.

인천경제청은 올해 송도 6·8공구, 청라커낼웨이, 영종하늘도시를 중심으로 거점 공원 조성을 본격 추진하고 있으며, 송도 11공구 공원 조성을 위한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 용역을 진행 중이다.

따라서 송도동 396-6 일원에는 약 9만5천㎡ 규모의 랜드마크시티 13호 근린공원이 조성된다. 해당 공원에는 공원숲, 수경시설, 어린이놀이시설, 주차장 등이 들어서며, 2026년 상반기 준공 후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본인증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송도동 399-3번지 일원에는 랜드마크시티 3호 수변공원을 조성해 워터프런트 1·2단계 구간과 연계한다. 총 10만9천㎡ 부지에 친수시설과 관리시설 등이 조성되며, 2026년 1월 착공해 2028년 준공 예정이며, 연면적 1,200㎡ 규모의 수변 레스토랑·카페·루프탑 등 시민 휴식형 복합문화공간도 2028년 초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그리고 송도동 390-1 일원 랜드마크시티 1호 수변공원(2단계)에는 연면적 2,000㎡ 규모의 복합문화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며 카페와 음식점, 판매시설 등이 포함되며, 2026년 설계공모를 거쳐 2027년 착공, 2028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

송도 달빛공원에는 총 2만㎡ 규모의 RC 스포츠경기장이 조성되며 국제대회가 가능한 온로드 서킷을 포함한 주경기장과 보조경기장, 어린이 경기장을 갖추고 있어 상반기 BF 본인증과 운영방식 검토를 마친 뒤 연내 개장할 예정이며, 기존 18홀 국제파크골프장 인근에 18홀을 추가 조성해 총 36홀 규모로 확대한다.

더욱이 영종국제도시 씨사이드파크에는 하늘자전거와 익사이팅 타워 등 체험형 관광시설을 확충하는 사업이 추진 중이며, 2028년 3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어 영종하늘도시 20호 근린공원은 제3연륙교와 연계한 관광 테마공원으로 조성되며, 약 12만5천㎡ 부지에 단계적으로 조성해 2028년 말 완료할 예정이다.

아울러 청라국제도시 창해문화공원 일원에는 청라커낼웨이 친수문화공간을 조성한다. 길이 30m, 폭 2.4m 규모로 물놀이터, 버스킹 공간, 휴게시설, 경관조명 등을 설치해 시민 이용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공원 조성 사업은 단순한 녹지 확충을 넘어 시민 일상에 휴식과 문화를 더하고, 머무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체류형 도시로 발전하기 위한 핵심 사업”이라며, “지역별 특색을 살린 공원과 관광자원을 조성해 인천이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녹색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박미정 기자 localcb@donga.com 


박미정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