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경주시 건축상 대상을 수상한 커피전문점 ‘테라로사 경주’. 사진제공 ㅣ 경주시

제11회 경주시 건축상 대상을 수상한 커피전문점 ‘테라로사 경주’. 사진제공 ㅣ 경주시


경주시는 제11회 경주시 건축상 대상에 황남동에 위치한 커피전문점 ‘테라로사 경주’를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일반건축 부문 최우수상에는 하동에 자리한 커피전문점 브레스커피웍스, 한옥 부문 최우수상에는 사정동 단독주택 수미가가 각각 선정됐다.

이번 건축상은 지난달 26일 열린 심사위원회를 통해 대상 1점과 일반건축 부문 최우수상 1점, 한옥 부문 최우수상 1점, 우수상 4점 등 총 7개 작품을 최종 수상작으로 확정했다. 시상식은 오는 1월 중 별도로 개최될 예정이다.

우수상에는 △보문동 단독주택 깃티 △교육연구시설 문무대왕과학연구소 화랑관 △사정동 단독주택 별하당 △황남동행정복지센터 등 4개 작품이 이름을 올렸다.

심사위원들은 심사평에서 “최근 경기 침체로 출품작 수는 다소 줄었지만, 건축물의 활용도를 높이면서도 건축 개념과 완성도 측면에서 수준 높은 작품들이 다수 출품됐다”며 “경주시 건축상이 지역에 우수한 건축문화가 정착하는 데 의미 있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만의 역사성과 공간적 특성을 현대 건축으로 풀어낸 우수한 작품들이 선정돼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건축가의 창의성과 건축주의 자긍심이 조화를 이루는 품격 있는 건축문화도시 경주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시는 수상작 설계자에게 상패를 수여하고, 해당 건축물에 수상 동판을 부착하는 한편 수상작 패널을 경주시청 종합민원실에 전시해 시민들에게 홍보할 계획이다.

경주 ㅣ나영조 스포츠동아 기자 localdk@donga.com


나영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