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구미시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건설분야 조기발주 발대식이 진행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ㅣ구미시

지난 6일 구미시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건설분야 조기발주 발대식이 진행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ㅣ구미시




410건·1471억 원 조기 집행, 국·도비 694억, 자체 777억
자체설계 207건으로 7억 원 절감 기대
구미시는 지난 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건설분야 조기 발주 발대식’을 열고, 신속한 발주와 집행으로 민생 회복과 일자리 창출에 행정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2026년 조기 발주 대상 사업은 치수·방재, 도로, 상·하수도, 농촌개발, 공원 조성 등 총 410건, 1,471억원 규모다. 이 가운데 국·도비 보조사업은 82건 694억원, 자체사업은 328건 777억원으로 구성됐다. 특히 전체 발주사업의 약 절반에 해당하는 207건(120억원)을 자체설계로 추진해 약 7억원의 예산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시는 조기 발주 성과를 안정적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도시건설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조기 발주 설계추진단을 4개 반으로 구성해 운영한다. 추진단은 상반기 조기 발주 95% 이상과 신속 집행 55% 이상 달성을 목표로, 부서 합동 분할발주 의무 사전검토제 시행과 하도급 독려 등을 병행해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뒷받침할 계획이다.

정성현 부시장은 “시민이 신뢰하고 만족할 수 있는 공정하고 청렴한 건설사업 추진이 핵심”이라며 “조기발주와 신속집행이 차질 없이 이행되도록 관리·점검을 강화해 고용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구미ㅣ김현묵 스포츠동아 기자 localdk@donga.com


김현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