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가 올해 1월부터 ‘아픈 아이 돌봄서비스’를 본격 시행하며, 갑작스러운 질병으로 인한 돌봄 공백 해소에 나선다(과천시청 전경). 사진제공|과천시

과천시가 올해 1월부터 ‘아픈 아이 돌봄서비스’를 본격 시행하며, 갑작스러운 질병으로 인한 돌봄 공백 해소에 나선다(과천시청 전경). 사진제공|과천시



과천시가 올해 1월부터 ‘아픈 아이 돌봄서비스’를 본격 시행하며, 갑작스러운 질병으로 인한 돌봄 공백 해소에 나선다.

‘아픈 아이 돌봄서비스’는 보호자의 돌봄이 어려운 상황에서 아동이 질병에 걸렸을 경우, 전문 아이돌보미가 가정을 방문해 병원 동행과 재가 돌봄을 제공하는 제도다. 맞벌이 가정이나 긴급 상황에서 보호자의 부담을 덜고, 아이가 안정적인 환경에서 치료와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적이다.

과천시는 기존 ‘질병감염아동지원서비스’ 이용 시 발생하던 높은 이용 단가로 인한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이번 서비스를 통해 본인부담금을 전액 시비로 지원한다. 이에 따라 소득 기준과 관계없이 모든 대상 가정이 무료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과천시 보건소에서 운영하는 과천아기 오감발달 교실에 참여한 시민들 모습. 사진제공|과천시

과천시 보건소에서 운영하는 과천아기 오감발달 교실에 참여한 시민들 모습. 사진제공|과천시


지원 대상은 법정 감염병 또는 유행성 질병에 감염된 12세 이하의 어린이집·유치원·초등학교 이용 아동이다.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보호자는 사전에 복지로 누리집이나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아이돌봄서비스 이용자로 등록해야 하며, 이용이 필요할 경우 과천시가족센터에 전화로 신청한 뒤 진단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서비스는 1회 최소 2시간부터 이용 가능하며, 자녀 1인당 연 최대 60시간까지 지원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아이가 아플 때 부모가 안심하고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돌봄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과천을 만들기 위한 돌봄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기|장관섭 기자 localcb@donga.com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