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명 시장 “소리 없는 깊은 물처럼 묵묵히”
민선 8기 시정 철학·여수 100년 비전 공유… 시민회관에 인파 운집

민선 8기 정기명 여수시장이 주말인 지난 10일 여수시민회관에서 출판기념회 ‘깊은 물은 소리 없이 흐른다’ 북 콘서트를  개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독자제공

민선 8기 정기명 여수시장이 주말인 지난 10일 여수시민회관에서 출판기념회 ‘깊은 물은 소리 없이 흐른다’ 북 콘서트를  개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독자제공


“진정한 동행자는 앞서 걷는 자가 아니라, 묵묵히 뒤를 지키며 걷는 자입니다. 깊은 물일수록 소리 없이 흐르듯, 지혜로운 통솔자는 소리 높이지 않습니다.”

민선 8기 정기명 여수시장이 주말인 지난 10일 여수시민회관에서 출판기념회 ‘깊은 물은 소리 없이 흐른다’ 북 콘서트를 열고, 3년 6개월간의 시정 철학과 여수의 미래 비전을 시민들과 공유했다.

‘준비된 여수 100년, 함께 만드는 좋은 세상’을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수많은 시민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정 시장은 “시장 취임 후 시민행복과 여수 발전을 위해 쉼 없이 달려온 과정을 4가지 키워드로 정리했다”며 “특히 척박한 현실 속에서도 ‘함께 좋은 세상을 만들자’며 손을 잡아준 시민들의 응원이 이번 저술의 가장 큰 동력이자 100년 여수를 설계하는 밑거름이 됐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번 저서는 △즐거운 변화 △소통의 힘 △살기 좋은 여수 만들기(행여) △여수 미래로 향한 걸음 등 총 4개의 소주제로 구성됐다.

정 시장은 “지방자치단체장은 요란한 구호보다 묵묵한 실천으로 답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깊은 물은 소리 없이 흐른다’는 책 제목처럼 지도자로서 부끄럽지 않은 길을 걷겠다”고 강조했다.

정 시장은 화정면 개도 출신으로 여수시청 고문변호사 17년, 여수시도시관리공단 이사회 의장 11년, 민주당 여수을 지역위원장 2회 역임 등 탄탄한 지역 기반과 소탈한 성품을 갖췄다는 평을 받는다.

정 시장은 “시민 여러분이 보내주신 사랑과 성원을 가슴 깊이 새기며, 여수 최초의 연임 시장으로서 중단 없는 여수 발전을 이끌 준비가 되어 있다”고 포부를 전했다.

여수|박기현 스포츠동아 기자 localhn@donga.com


박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