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포차 멜버른’에서 진로와 테라를 음용하고 있는 현지인들. 사진제공|하이트진로

‘진로포차 멜버른’에서 진로와 테라를 음용하고 있는 현지인들. 사진제공|하이트진로



[스포츠동아 원성열 기자] 하이트진로가 호주 멜버른에 브랜드 홍보 거점인 ‘진로포차 멜버른’을 열고 현지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고 글로벌 식음 트렌드 수용도가 높은 멜버른을 호주 내 브랜드 현지화 거점으로 선정하고, 한국 특유의 음주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체험 공간을 연중 운영한다. 내부는 진로 브랜드의 상징인 두꺼비 피규어와 한정판 굿즈를 배치해 한국 포장마차의 감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특히 참이슬과 테라 맥주 외에도 과일 리큐르를 활용한 하이볼과 칵테일 등 현지 입맛을 고려한 차별화된 주류 라인업을 갖췄다. 여기에 육회, 들기름 막국수, 감자전 등 한국식 안주를 곁들여 현지 소비자에게 진정한 ‘K-페어링’ 경험을 제공한다.

하이트진로는 최근 호주 시장에서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호주 내 소주 판매량은 전년 대비 약 20% 증가했으며, 대형 주류 유통채널인 BWS와 댄머피의 1400여 개 전 점포에 참이슬 후레쉬와 에이슬 시리즈가 입점하며 교민 시장을 넘어 현지 메인스트림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는 평가다.

15일까지 진행하는 그랜드 오픈 기간 1+1 이벤트와 150달러 이상 구매 고객 대상 랜덤 뽑기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연다. 황정호 하이트진로 해외사업본부 전무는 “시드니 라이트 레일 브랜딩 광고와 2025 시드니 스피릿 페스티벌 참가 등 공격적 마케팅이 인지도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며 “향후 현지인 접점의 체험 행사를 확대해 진로의 대중화를 이끌 것”이라고 했다.

[사진설명] ‘진로포차 멜버른’에서 진로와 테라를 음용하고 있는 현지인들. 사진제공|하이트진로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