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동 참여·권리 증진 정책 성과 인정…아동친화도시 기반 강화
■ 문화·교육·돌봄 인프라 확충으로 아동 성장환경 개선

나주시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심의를 거쳐 아동친화도시 인증 갱신을 확정받았다고 밝혔다. 사진제공=나주시

나주시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심의를 거쳐 아동친화도시 인증 갱신을 확정받았다고 밝혔다. 사진제공=나주시


나주시가 아동의 권리를 존중하고 아이들이 지역사회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써온 노력을 인정받으며 국제적 공신력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나주시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심의를 거쳐 아동친화도시 인증 갱신을 확정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나주시는 향후 4년간 아동친화도시 자격을 유지하며 아동 중심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게 됐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는 아동의 생존과 보호, 발달, 참여 권리를 지역사회 정책 전반에 반영하고 있는 지방자치단체에 부여되는 인증이다. 단순한 복지정책을 넘어 아동을 독립적인 권리 주체로 인정하는 행정 체계를 평가한다.

나주시는 그동안 아동들이 직접 정책 제안과 의견 수렴 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확대해 왔다. 또한 놀이와 교육, 문화, 돌봄 분야를 연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아동의 건강한 성장 환경 조성에 힘써왔다.

이번 인증 갱신은 아동의 의견을 행정에 반영하는 참여 시스템 구축과 권리 기반 정책 추진, 지역사회 협력 체계 운영 등 전반적인 분야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결과다.

시는 앞으로 아동과 가족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공간을 확대하고, 보다 촘촘한 아동 지원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최근 조성된 공공시설을 활용해 문화·체육·진로체험·돌봄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아동들의 활동 기회를 넓혀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정책 수립 과정에서 아동 참여를 더욱 강화하고, 권리 보장 체계를 고도화해 아동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아이들이 행복한 도시는 미래가 밝은 도시”라며 “아동의 눈높이에서 정책을 설계하고 모든 아이가 차별 없이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나주|김민영 스포츠동아 기자 localhn@donga.com


김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