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정몽구 회장 국민훈장 수훈

입력 2012-01-31 17: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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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 명예위원장인 현대차그룹 정몽구 회장이 엑스포 관련 공헌을 인정받아 국민훈장을 받는다.

현대차그룹은 정부가 1월 31일 국무회의를 열고 2012여수세계박람회 개최 지원에 기여한 공로로 정몽구 회장에게 국민훈장 중 최고 등급인 무궁화장을 수여하는 안건을 의결했음을 알려왔다고 밝혔다.

정몽구 회장은 2007년 여수엑스포 명예유치위원장으로 활동하며 2012여수엑스포 유치 성공에 큰 공헌을 했다.

정몽구 회장은 유치 이후에도 현장에서 직접 공사 진척상황을 체크하고 주요설비와 운영시스템 등을 점검하는 등 끊임없는 관심과 애정을 보여 왔다.

현대차그룹 역시 여수엑스포의 ‘글로벌 파트너’로 소외 이웃 기부 등을 위한 입장권 20만장 구입, 박람회 기간 중 행사 및 업무용 차량 제공 등 다양한 후원활동을 지속 중이다.

정몽구 회장은 “여수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로 대한민국의 국가 브랜드를 높이고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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