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터파크 입장권 최대 50% 할인 받으세요

입력 2016-07-11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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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드사 물놀이장 할인 이벤트 풍성

BC카드 8월 오션월드 50% 현장할인 행사
KB국민카드 설악 워터피아 본인 40% 할인

요즘 무엇이건 제 값을 내면 바보라는 소리를 듣는다. 소비심리가 꽁꽁 얼어붙은 상황에서 닫힌 호주머니를 열기 위해 많은 업체가 할인을 해준다. 특히 카드사들은 자사의 카드를 이용할 경우라는 단서를 붙였지만 경쟁적으로 많은 할인혜택을 내놓고 있다. 본격적인 여름 바캉스 시즌이다. 아이들과 야외나 물놀이를 갈 때 할인혜택이 무엇이 있는지 모아봤다.

KB국민·현대·BC·하나·롯데·NH농협 등 카드사 대부분이 워터파크 할인 이벤트를 한다.

KB국민카드 고객은 캐리비안베이, 오션월드 등 전국 27개 워터파크를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즐길 수 있다. 8월31일까지 KB국민카드로 워터파크 입장권을 사면 ▲캐리비안베이 본인 30% 및 동반 1인 10% ▲오션월드 본인 포함 4인까지 30% ▲설악 워터피아·경주 스프링돔 본인 40% 및 동반 4인 20%를 각각 할인 받는다. 설악 워터피아·경주 스프링돔은 최근 3개월 결제금액이 90만원 이상 경우에만 적용된다. 오션월드는 15일까지 본인 2만원, 16일부터 31일까지는 본인 3만원의 특별 우대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BC카드는 오션월드·원마운트·오션베이·아쿠아월드 등 국내 20개 워터파크를 대상으로 현장 할인한다. 8월에는 오션월드 50% 현장할인이다. 하나카드는 오션월드, 부천 웅진플레이도시, 이천 테르메덴, 대명리조트 아쿠아월드 등 워터파크 입장료를 4인까지 20∼40% 할인해준다. 현대카드도 8월 말까지 에버랜드·캐리비안베이 입장권의 절반을 M포인트로 사용할 수 있다. 온라인 결제하면 10% 추가 할인된다.

롯데카드는 전국 워터파크 20여 곳에서 10∼50% 현장할인 혜택을 준다. 오션월드 입장권은 본인 및 동반 3인까지 30%, 대명리조트아쿠아월드 5개점 및 거제 오션베이는 본인 및 동반 3인에 대해 20∼30%를 할인이다. 김해 롯데워터파크는 본인 50%, 동반 3인 30%로 할인 폭이 조금 더 크다.

NH농협카드는 서울랜드 자유이용권을 최대 60% 할인해준다. 카드 이용액과 관계 없이 본인 40% 현장할인, 동반 3인 30% 현장할인이 가능하다. 리조트 등 여름 테마파크 23곳을 대상으로 20∼40% 할인행사도 마련했다. 우리카드는 8월 5∼7일 ‘가족과 함께 즐기는 캠핑 이벤트’를 진행한다. 전월 10만원 이상 결제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43 가족에게 1박 결제시 2박을 제공한다. 캠핑장은 청평힐리조트와 홍천 휴양빌리지 가온이다.

김종건 기자 marc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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