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대행사로 27일 한국관광공사 임직원 100여명이 참가하여 허난설헌기념관, 강릉 중앙시장 등에서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K스마일 캠페인’을 진행한다. 또한, 행사 참가자들이 방문하는 지역에 동행하여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지역의 관광객 수용태세를 확인하기 위하여 숙박, 음식, 관광지 등 강릉일원에 대한 모니터링도 실시한다.
‘우리나라 걷기여행축제’는 부산, 충북 영동, 강릉 등 전국 13개소에서 3만 명이 참가했다. 한국관광공사는 가을에는 전국 25개 지역에서 5만 명이 참가하는 규모로 행사를 확대 개최할 계획이다.
한국관광공사 정창수 사장은 “국민생활체육활동 1순위가 걷기인만큼 우리 국민들의 걷기여행에 대한 관심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며, 국민들이 걷기여행을 자주 할수록 지역경제도 살아난다”며, “공사와 문체부가 내후년까지 조성하는 코리아둘레길을 통해 걷기여행은 더 활성화될 것이다. 걷기여행을 통해 경제 활성화는 물론 지방에서 일자리가 많이 창출되도록 공사에서 마중물 역할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