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여 년 간 건설 분야에서 노하우를 축적한 유진기업은 지난해 홈데이 1호점인 목동점을 론칭한데 이어 9월 연면적 2200㎡의 잠실점을 오픈했다. 3호점인 롯데고양점을 거점으로 수도권 북부 지역 공략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윗층에는 이케아가 있어 두 매장이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는 게 홈데이 측 설명이다. 홈데이에서 홈인테리어 전문가들과 일대일 맞춤형 상담 및 300여개 브랜드 자재들을 직접 살펴보고, 2~3층의 이케아에서 집을 단장하는데 필요한 가구나 인테리어 소품 등의 홈퍼니싱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김도균 홈데이 롯데고양점장은 “홈데이는 셀프로 하기 어려운 홈 인테리어 디자인과 시공을 전문으로 하기에 홈퍼니싱 전문매장인 이케아와 상호 보완적인 관계를 유지하며 윈윈효과를 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스포츠동아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