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거 3종, 디저트 7종 등 2000원 이하
롯데리아가 누구나 부담 없는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착한점심과 착한메뉴를 운영하며 소비자들로부터 호평받고 있다.
롯데리아는 2013년 기존에 운영하고 있던 런치 타임을 ‘착한점심’으로 변경해 당시 업계 최초로 3000원 이하 제품을 선보였다. 또한 론칭 이후 1년간 약 5000만개 판매량을 기록한 착한점심 이벤트를 오전 11시∼오후 2시까지 운영중이다. 롯데리아 착한점심은 기존 메뉴는 물론 신제품도 착한 점심 메뉴로 운영해 점심시간 이용 고객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지난 20일 출시한 신제품 ‘버거크닭’도 역시 착한 점심 메뉴로 운영중이다. 패티가 버거의 번 밖으로 벗어날 정도의 큰 패티를 사용한 ‘버거크닭’은 기존 치킨버거 대비 패티의 크기를 두 배로 키운 제품이다. 토마토소스에 고추를 넣어 매운맛을 낸 아라비아따(Arrabbiata) 소스를 사용해 감칠맛을 더했다.
● 착한메뉴 및 스쿨세트 출시
착한 프로모션의 취지에 맞춰 롯데리아는 2월 부담 없는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착한메뉴 및 스쿨세트’를 출시했다.
먼저 ‘착한메뉴’는 버거 3종, 디저트 7종, 드링크 5종으로, 제품을 날짜와 시간에 제한 없이 최소 1000원에서 2000원 이하로 즐길 수 있다. 또한 착한메뉴 신제품으로 치킨 패티에 매콤달콤한 강정 소스를 사용한 ‘치킨강정버거’와 바비큐 소스를 사용해 스모키한 풍미가 돋보이는 ‘비프바베큐버거’ 2종을 새롭게 선보인다. 스테디셀러인 데리버거도 부담 없는 가격인 2000원에 즐길 수 있다.
또한, 착한메뉴 버거(택1)와 포테이토(S), 콜라(S)로 구성한 ‘스쿨세트’를 10대 초·중·고등생을 대상으로 오후 3시∼9시까지 3000원에 판매한다.
롯데리아 관계자는 “착한 프로모션은 인기 제품 또는 신제품을 한정된 시간에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객에게 제공하기 위해 특별 운영하는 이벤트이며, 착한 메뉴 역시 점심시간 이후 많은 고객들에게 부담없이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한 타임 마케팅”이라고 말했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