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뱅버드. 사진제공|신한은행
농협 ‘NH Wings’ 지역축제 찾을 예정
본격 여름휴가철을 맞아 시중은행들이 이동점포를 통해 직접 고객을 찾아 나선다.
이동점포는 자체 발전설비 및 위성 송·수신 장비 등의 첨단 장비를 갖춘 차량형 점포로, 전국 주요 해수욕장과 축제 현장에서 간단한 금융업무를 지원한다. 신한은행은 8월6일까지 강원도 동해시 망상해수욕장에서 이동점포 ‘뱅버드’를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동전교환, 귀중품 보관 등의 서비스도 제공한다. 우리은행도 8월5일까지 망상해수욕장에 이동점포인 ‘해변은행’을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며 현금입출금과 이체 등을 이용할 수 있다.
NH농협은행은 이동점포 ‘NH Wings’를 하반기 축제현장에서 운영한다. 홍천찰옥수수축제, 영동포도축제, 제주 감귤박람회 등 전국 60여 지역축제를 찾을 예정이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