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P&G 패밀리케어 캠페인의 일환으로 열린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 방문 어린이 환자와 가족들을 위한 사회공헌활동 모습. 사진제공|한국P&G
어린이 병원 리모델링 지원 이어
한부모 가족에 생필품 나눔 활동
올림픽 ‘땡큐맘 캠페인’ 큰 호응
한국P&G의 ‘가족’을 콘셉트로 한 사회공헌활동이 주목받고 있다.
가족을 향한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활동으로 우리 삶과 가장 가까이 맞닿아있는 소비재 기업의 본질을 실천하고 있다. 최근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과 손잡고 어린이 환자 및 가족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했다. 어린이병원의 경우 중증 질병, 희귀 질환 등으로 장기 치료 및 입원이 필요한 환자가 많아 환아뿐 아니라 항시 동행해야 하는 보호자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경우가 많다. 이에 장시간 병원에 머물러야 하는 환아 및 가족들을 위해 병원 내 휴게 공간, 수유실, 도서관, 환자 대기실 등에 긍정적 에너지가 넘치는 인테리어를 적용하고 안락한 가구들을 배치해 리모델링했다.
한부모가족에 나눔의 손길도 보태고 있다. 2014년부터 여성가족부와 함께 진행하고 있는 ‘엄마 손길 캠페인’을 통해 전국 한부모가족들이 머물고 있는 시설에 연간 사용할 수 있는 생활용품을 전달하고 있다. 또 한국P&G 임직원과 여성가족부, 일반 소비자 자원봉사자들이 한부모가족 복지시설을 방문해 벽화 그리기, 독서실과 놀이방 꾸미기, 가구 조립 등 다양한 재능기부 활동도 진행했다.
국제올림픽위원회를 후원하는 월드와이드 올림픽 파트너(TOP)로 세상 모든 어머니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하는 ‘땡큐맘 캠페인’도 전개하고 있다. 올림픽 출전 선수를 키워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 어머니들의 무한한 사랑을 재조명한다는 취지로 기획했다. 특히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에서는 ‘편견을 넘는 사랑’을 주제로 세상의 모든 편견을 넘어 자녀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믿어주는 최고의 지원군으로서 어머니의 역할을 조명해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