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장학재단, 소상공인 자녀 장학생 모집

KT&G장학재단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영향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영세사업자를 지원하기 위해 ‘2020년 소상공인 자녀 긴급지원 장학생’을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코로나19 확산으로 피해가 심각한 대구·경북지역의 긴급 구호를 목적으로 진행된다. 대상은 2020년 기준중위소득 70% 이하인 대구·경북지역 영세 소상공인의 중·고교생 자녀이다. 모집인원은 100명 규모이며, 1인당 100만원을 지원해 총 1억원의 장학금이 전달될 예정이다. 신청은 KT&G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27일부터 6월 12일까지 할 수 있다. 서류 접수 후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수혜자를 선정하며 결과는 6월 30일 발표한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