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지역 산업유산 테마 탄광문화공원 본격 추진

입력 2020-07-24 13: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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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 제 177차 이사회

-우선 133억 원 투입, 2020 10월 개장 목표

강원랜드(대표 문태곤)가 강원 지역의 대표적인 근현대 산업유산을 테마로 한 탄광문화공원을 본격 추진한다.

강원랜드는 23일 오후 열린 이사회에서 탄광문화공원의 소요예산과 개발 콘셉트, 세부 진행계획을 담은 탄광문화공원 사업추진(안)을 심의해 의결했다.

탄광문화공원은 강원랜드가 총 561억 원을 들여 구 동원탄좌 시설을 리조트의 콘텐츠와 연계해 석탄산업 등으로 대표되는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가미한 공간으로 개발해 랜드마크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6월 이사회에서 강원랜드 이사진들은 탄광문화공원이 장기간 지연된 사업인 점을 고려해 2, 3단계 사업의 동시추진을 통해 개발일정을 앞당기도록 요청한 바 있다.

이번 이사회 결정에 따라 강원랜드는 133억 여 원을 투입해 설계 발주와 인허가, 공사를 완료하고 2022년 10월에 탄광문화공원을 개장할 계획이다.

한편 강원랜드는 이번 이사회에서 현재 공석인 비상임이사에 임원 선임 후보자인 김낙회 가천대 경영대학원 석좌교수, 박미옥 한국정책학회 지역부회장을 선정해 8월14일 임시주주총회에 상정하기로 했다.

이밖에 정관 일부 변경, 계약규정 체계 개선, 인사규정 개정 등의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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