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서울(대표 조규영)은 8월21일부터 김포-부산(김해) 노선 운항을 시작한다. 하루 4편씩 매일 운항할 예정이다.

에어서울은 4월부터 김포-제주 노선을 꾸준히 증편해 현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전 보다 2배 늘어난 하루 8편을 운항하고 있다. 에어서울은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가 예상됨에 따라 김포-부산 운항을 시작하기로 결정했으며, 향후에도 제주 노선의 추가 증편을 비롯해 김포발 국내노선을 적극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상용 수요가 많은 김포-부산 노선에는 타 LCC 대비 3인치 넓은 좌석의 비행기를 투입한다. 또한, 김포-부산 신규 취항을 기념해 초특가 이벤트를 실시한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