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금제 24시간제로 변경, 금액도 5천원 할인
부산관광공사는 20일부터 부산시티투어 운행을 재개한다.

아르피나 유스호스텔, 용두산공원 부산타워, 태종대유원지 다누비열차, 낙동강 생태탐방선, 황령산 전망쉼터, 용호만유람선터미널 등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조정 이후부터 정상운영 중인 사업장을 중심으로 투어를 진행한다.

정기휴무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태종대노선(그린라인)과 해운대노선(레드라인)은 각각 오전 9시15분, 9시30분에 부산역을 출발하며 하루 12회 운행을 한다. 해운대-용궁사의 기장노선(블루라인), 야간관광으로 인기있는 나이트브릿지 야경투어, 북부산 역사테마 노선도 정상 운행을 한다.

특히 기존 당일권 체제의 요금제를 24시간 요금제로 변경해 이용시간을 늘렸다. 변경된 24시간 이용권은 성인 기준 2만 원에서 1만5000원으로 5000원을 할인했다. 각종 할인혜택도 주중에 상시 적용토록 확대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