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와이엔블랙야크, 청계산에 페트병 수거기 설치

비와이엔블랙야크(회장 강태선)가 17∼18일 서울 서초구 블랙야크 청계산점에 ‘투명 페트병 수거기’를 설치하고 분리 배출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사진)을 진행했다. 블랙야크는 투명 페트병 수거기 제작에 협업한 먹는샘물 전문기업 산수음료와 함께 청계산 등산객을 대상으로 생수를 나눠주고 직접 페트병 라벨을 떼며 분리 배출의 중요성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블랙야크는 청계산점을 시작으로 수거기를 블랙야크 매장에 순회 설치해 투명 페트병 분리 배출의 중요성을 알리고 환경부의 ‘국내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 시범 사업’이 전국적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관심과 접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분리 배출되어 수거된 페트병 약 15개는 ‘K-rPET’ 티셔츠 한 장으로 재탄생될 예정이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