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기업이 최근 준공한 서울 여의도 파크원으로 사옥을 이전했다.

새 사옥은 직원들의 창의적이고 자율적인 업무환경 조성을 위해 ‘스마트 오피스’ 개념을 도입했다. 직무 특성에 따라 유연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외부활동이 많은 직원들을 중심으로 자율좌석시스템을 운영하고, 독립된 집중업무공간을 구성해 업무 몰입도와 효율성을 높였다.

향후 유진IT서비스, 유진자산운용 등 유진그룹 일부 계열사들도 순차적으로 이전할 예정이다. 유진기업의 기존 여의도 사옥은 유진투자증권을 비롯한 계열사들이 계속 사용한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