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특급호텔에서 태국 휴양지 카오락을 만난다

입력 2020-11-04 08: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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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메리어트서울, 연말까지 ‘카오락 JW 메리어트’ 변신 이벤트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아태지역 13개 호텔서 글로벌 프로모션
국내 특급호텔이 해외 유명 휴양지로 변신한다.

글로벌 호텔체인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은 아태지역 체인 중 13개 호텔을 대상으로 자국민이 즐겨찾는 해외 관광지 분위기를 재현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코로나19로 인해 자유로운 해외여행을 못하는 아쉬움을 달래주는 이벤트다.

서울 반포의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은 11월부터 연말까지 2개월 동안 태국의 휴양지 카오락에 있는 JW 메리어트 카오락 리조트&스파로 변하는 ‘인조이 카오락 인 서울’(Enjoy Khao Lak in Seoul)을 진행한다.

이 기간 호텔에 들어서면 태국 전통의상을 입은 직원들이 태국 인삿말로 고객을 반긴다. 해당 객실 패키지를 이용하면 태국 테마의 객실에서 태국 스낵&맥주 세트를 웰컴 어메니티로 제공한다. 또한 태국 웰니스 아로마 브랜드 사바이아롬의 아로마 미스트&핸드크림을 특별 선물로 증정한다. 태국에서 해가 떠오르는 아침에 자연과 함께 배우는 요가처럼 호텔에서 프라이빗한 소규모 요가 클래스를 진행한다. 6만원 추가 시 수영장 카바나에서 코코넛 워터와 태국 스타일의 샐러드, 망고 라이스, 스프링 롤 등을 즐길 수 있다.

호텔 뷔페 레스토랑 플레이버즈에서도 11월 동안 태국 스타일의 뷔페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이번 글로벌 프로모션에서는 아태 지역 메리어트 호텔이 각각 자신들과 인연이 있는 나라의 호텔로 변신한다. 최근 우리와 교류가 활발한 인도네시아의 JW 메리어트 자카르타는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로 변신하고, 세인트레지스 싱가폴은 세인트레지스 방콕으로, 르메르디앙 쿠알라룸푸르는 파리의 르메르디앙 에뚜왈로 바뀌는 등 총 13개의 메리어트 호텔이 참여한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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