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페이지·앱 사전체크인, 호텔 도착 후 키 받아 입실
“밀레니얼 세대 취향 반영, 국내 체인 서비스 확대”
“밀레니얼 세대 취향 반영, 국내 체인 서비스 확대”
롯데호텔 서울은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으로 체크인을 하는 ‘온라인 익스프레스 체크인’ 서비스를 도입했다.
투숙 당일 오후 3시부터 호텔 프론트 데스크에서 체크인하던 기존 시스템과 달리, 홈페이지와 앱을 통해 오전에 체크인 절차를 진행할 수 있다. 호텔에 도착하면 프론트 데스크에서 객실 키만 받아 입실하면 된다.
이용절차는 3단계로 간단하다. 우선 롯데호텔 홈페이지 또는 앱에 접속해 객실 예약을 진행한다. 예약자 투숙 원칙으로 객실은 1개까지만 선택 가능하다. 이어 투숙 당일 오전 9시부터 12시 사이에 홈페이지와 앱에 호텔도착 예정시간 등 투숙에 필요한 상세정보를 기입하면 된다. 호텔에 도착해서는 프론트 데스크에 익스프레스 체크인 완료 화면을 보여주고 객실 키를 수령한다.
롯데호텔 관계자는“온라인 환경이 익숙한 밀레니얼 세대의 호텔 이용이 증가하면서 온라인 익스프레스 체크인을 론칭하게 되었다”며 “최근의 언택트 경향에 맞춰 국내 전 체인호텔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롯데호텔 서울은 온라인 익스프레스 체크인 론칭을 기념하여 3월 한 달 동안 ‘리워즈 포인트 프로모션’과 ‘인스타그램 친구소환 이벤트’를 진행한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