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국제선 취항12주년 3615만 명 이용했다

입력 2021-03-18 08: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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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3월20일 인천-오사카 첫 취항 이후 22만여 회
국제선 12주년 기념 오사카·나리타 노선 대상 프로모션
제주항공(대표이사 김이배)이 3월20일 국제선 취항 12주년을 맞는다.

제주항공은 2009년 3월20일 인천-오사카 노선에 주7회 운항하면서 본격적인 국제선 운영을 시작했다. 이후 2020년 말까지 약 22만3000여회를 운항해 3615만 명을 수송했다.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에는 역대 최다인 5만2837회 운항에 836만 명을 수송하기도 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정상적인 국제선 운영이 어려웠던 2020년(8639회 운항, 113만명 수송)을 제외하면 수송객 수를 기준으로 연평균 68.6% 성장했다.

제주항공은 국제선 취항 12주년을 맞아 현재 운항중인 일본노선 인천-오사카, 인천-나리타 노선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우선 일본노선 항공권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4월30일까지 예약 취소수수료 및 여정변경수수료를 1회 면제한다. 이벤트 기간 중 해당 노선에서 FLY BAG 이상 운임을 구매한 승객은 기본 위탁 수하물 15kg에 추가로 10kg를 무료 제공하며, 제주항공 리프레시 포인트도 3% 추가 적립해준다. 또한 4, 5월 출발하는 일본노선의 뉴클래스편을 14만2000원부터 할인판매 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해외이동이 어려운 시기지만 비즈니스 등 수요가 있기에 고객편의에 더 중점을 둘 예정“이라고 말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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