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여름밤, 빛공해 없는 밤하늘 은하수 감상해요”

입력 2021-07-19 15: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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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마케팅 ‘열대야 없는 여름밤 은하수 투어’ 진행
함백산 탄탄파크 등 은하수 명소 7곳 추천 인증 투어


태백시가 여름 도시 브랜드 마케팅의 일환으로 ‘열대야 없는 여름밤, 은하수 투어’를 진행한다.


태백은 평균 고도가 902m로 국내 도시 중 가장 높다. 또한 빛공해지수가 낮아 별 보기에 좋은 지역이다. 태백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새로운 여행 트렌드가 된 안전하게 즐기는 소규모, 소도시 여행에 맞추어 여름철 은하수 보기에 좋은 명소 7곳을 선정해 관련 투어를 추진한다. 여름에 은하수 관찰이 가장 좋은 시기는 7월 말부터 8월 둘째 주까지다. 그믐날(8월 8일) 가장 선명하며 전후 일주일 정도가 사진 찍기에 좋다.



태백시가 선정한 은하수 감상 명소는 함백산(1573m, 빛공해지수 0.87), 오투리조트(996m, 빛공해지수 2.22), 탄탄파크(742m, 빛공해지수 2.22), 당골광장(865m, 빛공해지수 4.07), 추전역(851m, 빛공해지수 3.33), 스포츠파크(812m, 빛공해지수 1.31), 용연동굴(890m, 빛공해지수 0.58) 등이다.


모두 차량으로 이동이 가능하며 은하수가 잘 보이고 안전하게 사진 찍기에 좋은 곳이다. 은하수 관측이 가능한 시간대에 개별 차량으로 해당 지역을 방문해 은하수를 감상하고, 사진을 찍은 후 설치된 스탬프 함에서 인증을 하면 된다.

태백시는 7월 말과 8월 초 ‘전제훈 작가와 함께하는 은하수 여행’ 이벤트를 진행한다. 은하수 사진 전문작가와 함께 은하수 사진 찍는 방법을 배우고 함께 사진을 찍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투어 인증을 위해 특별히 만든 은하수 여권도 받을 수 있다. 은하수 여권은 태백 은하수 지도와 여름철 대삼각형 별자리, 은하수 촬영 조건, 스폿별 은하수 사진과 스템프 인증, 다양한 스티커를 활용하여 나만의 여권을 완성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태백시 공식 SNS 이벤트에 참여해 받을 수 있다. 태백시를 방문한 사람은 20일부터 관광안내소에서 지역에서 쓴 영수증을 보여주고 신청해도 받을 수 있다.

은하수 여권 인증을 완성하면 소정의 기념품도 증정한다. 태백시는 은하수 사진 SNS업로드 이벤트도 추진할 계획이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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